수원 윌스기념병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기탁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02 오후 02:56:36
척추·관절·내과 중심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박춘근)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임직원과 내원객으로부터 올해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모은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우크라이나 지원금과 긴급구호 물품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춘근 이사장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모금을 했다”며 “모금활동에 동참한 임직원과 내원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우크라이나가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이번 성금을 위한 전달식을 별도로 마련하지는 않았으며,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