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등급 1급→2급 조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26 오전 12:12:26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를 개정·고시했다. 개정된 고시는 발령일인 4월 25일부터 시행됐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를 현재의 제1급감염병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재분류하고, 현재의 치료 및 격리 의무는 유지하는 것이다.
고시에 따르면 2020년 1월 이후 제1급감염병 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해 관리되던 코로나19가 임상 특성과 유행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는 제2급감염병으로 조정됐다.
급수 조정이 이뤄지더라도 기존의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격리 의무는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