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 운영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11 오전 10:13:21
영남대병원은 4월 4일부터 대구은행연수원에 위치한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월 생활치료센터 운영이후 세 번째다.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는 85병실 규모(280명 수용)로 운영된다.
영남대병원은 센터장인 배상운 교수(감염내과)를 중심으로 전문의 및 전임의 2명과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을 파견했다. 또한 군인, 공무원 등 지원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입소자가 격리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는 의료인, 운영요원의 근무공간(청결구역)과 환자의 생활공간(오염구역)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이다. 입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 감염 전파의 우려가 없도록 관리 운영한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여러 번의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기술과 감염 예방관리 인프라를 지원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