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07 오후 04:17:49
충청북도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여러 의료기관 중 모범적인 곳으로, 새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병원에 현장 견학, 맞춤형 상담, 운영 노하우 전수 등 멘토 역할을 한다.
청주의료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범 운영된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했다. 선도병원을 지정한 첫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충청북도 감염병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은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26병상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신종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고자 해당 서비스 병동을 일부 포함해 352병상을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4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코로나19 소강상태가 되면 다시 126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임상 과장 초빙,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장애친화형 건강검진센터 증축 등 충북도민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충북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