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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ICN 회장, YTN 라디오 출연해 “간호법 제정 지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07 오전 11:15:35

간호법, 환자와 국민 위한 법

직종 간 이해관계 넘어 환자 중심으로 생각해야

“간호법은 국민을 위한 법이며, 한국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 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길 바랍니다.”

한국의 간호법 제정을 지지하기 위해 내한한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이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파멜라 ICN 회장은 YTN 라디오 ‘이슈&피플’ 프로그램에 4월 6일 오후 1시 출연해 김우성 앵커와 대담을 나눴으며, 순차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 출연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대한간호협회가 국회 앞에서 개최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에 참석해 간호법 제정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파멜라 ICN 회장은 방송을 통해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환자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간호법이 꼭 제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단체에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 “많은 나라들이 이미 간호법을 갖고 있고, 국민건강과 공공의료를 위해 간호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의사와 간호사들이 때로 충돌하거나 의견의 일치를 못 보는 경우가 있지만, 간호법에 대해 의견 충돌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의료인들은 직종 간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환자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간호법은 환자의 이익을 위한 법이며, 의사의 권익이나 다른 직종의 업무에 해가 되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파멜라 ICN 회장은 “간호법은 한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법이고,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라며 “간호법은 국가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정부 관계자들에게는 간호사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 간호법이 꼭 제정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간호법을 통해 보다 나은 보건의료 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매우 똑똑하고 강인한 한국 간호사들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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