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희 대구대 교수, 대구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에 취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3-28 오전 09:35:11
지역주민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
코로나 등 재난상황 정신건강업무 지원
대구대 간호대학 하태희 교수가 대구광역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지난 3월 1일 취임했다.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구시 동구지역의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올해 3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억여원의 사업비를 받아 동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수행 및 평가 △사업 관련 지역사회 자원 파악·조정 및 진단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사업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및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관리 및 연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 및 재난 발생 시 정신건강업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보건 자문 및 보건복지인력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태희 센터장은 “정신전문간호사로서의 임상경험과 간호학자로서의 연구경험을 잘 살려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구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만성화 예방, 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재활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