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인공지능 기반 병상 배정 최적화 시스템 구축 추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3-24 오후 03:01:14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강원대병원이 (주)버드온과 협력해 ‘퇴원 병상 예측 인공지능 모델’과 ‘병상 배정 최적화 모델’ 개발을 통해 병상 배정 프로세스를 자동화‧최적화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총사업비는 3억1500만원이며, 강원대병원은 2억520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아 총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원대병원 박홍주 진료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원 환자의 병상 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공병상 예측 정확도를 높여 병상이용률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원 병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병원을 찾는 강원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