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강남차여성병원(병원장 차동현)은 신축 오픈 1주년을 맞아 ‘비대면 돌잔치’를 2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강남차여성병원 오픈 당일인 2월 15일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을 비대면으로 초청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돌잔치 행사는 참석한 가족들 소개와 인사, 병원장 기념사, 주치의 축하 인사, 기념촬영, 감사패 전달, 생일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차동현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기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출산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돌잔치에 참석한 안현경씨는 “강남차여성병원의 시작과 아기의 시작이 함께 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는 서포터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2021년 2월 차병원의 61년 노하우를 결집해 산모와 아기를 위한 병원으로 새롭게 신축 오픈한 병원이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산과, 부인과, 소아과, 소아외과, 내과 등으로 구성된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설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30명의 산과 교수진이 환자를 진료하며 유전 진단을 강화해 태아 상태에서부터 집중 케어하는 신개념 산과 병원으로 국내 출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