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국립춘천병원과 코로나19 중증환자 이송체계 협약
코로나19 중증환자 신속한 치료 … 강원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 기대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2-17 오전 10:05:39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오른쪽에서 셋째)과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오른쪽에서 넷째)이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국립춘천병원과 협약을 2월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우동 강원대병원장과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도내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도내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남우동 강원대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거점 의료를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부터 강원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대병원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대비한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