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시 자체 4호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 참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2-15 오전 09:59:46
대구가톨릭대병원(병원장 이창형)이 대구시 자체 4호 생활치료센터의 협력병원으로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참여한다고 밝혔다. 4호 생활치료센터는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에 마련됐다.
이는 대구시에서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소해 운영하는 센터로 74실 172병상 규모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천명을 넘고,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개소하게 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의사 2명과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 등 12명을 파견했다. 환자 진료 및 치료, 환자 의약품 처방, 환자 심리안정 및 상담지원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창형 병원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해 참여해준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가 잘 운영되고 환자들이 건강히 퇴원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앞서 2020∼2021년 2회에 걸쳐 3개월여간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의료지원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