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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제19회 QI 학술대회 --- 호흡기내과병동 간호사팀 ‘최우수상’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2-14 오전 09:50:24

인하대병원 QI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호흡기내과병동의 지인영 간호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은 제19회 QI(Quality Improvement) 학술대회를 ‘Jump Over COVID-19,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한 전진’ 주제로 2월 9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QI 우수사례 7개 팀과 지표관리 우수사례 1개 팀이 구연발표를 했으며, 11개 팀은 질 향상 관련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고위험 장비(가정용 인공호흡기), 레이저 장비 관리, 수술실 Sign Out 및 감염관리, 혈액 불출 및 수혈 부작용 보고 시스템 개선 등 환자안전 강화에 중점을 둔 활동이 주를 이뤘다.

또한 신입간호사와 임상간호사의 업무능력,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세스 개선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핵의학과의 ‘핵의학과 방사성폐기물(고체+액체) 저감을 위한 개선활동’이 선정됐다. 방사성폐기물 저감을 위한 의료진, 환자교육 강화 및 교육자료 개선, 시스템 측면에서의 절수장치 설치, 부피를 줄인 일회용 용기 변경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고체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이 사전 대비 24%, 액체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이 사전 대비 34%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상은 17병동(호흡기내과)의 ‘생명유지 고위험 장비(Home ventilator) 사용 시 간호업무 절차 개선 활동’이 수상했다. 가정용 벤틸레이터 사용 환자의 증가에 따른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간호사를 교육했으며, 관리 절차와 알람 세팅 기준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간호사의 지식도와 응급상황 대처능력 평가 시 사전 대비 각 10%, 21% 향상됐다. 오류 발생률이 사전 대비 39.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최우선 가치는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이며 이는 환자의 당연한 권리”라며 “지난 1년 동안의 QI 활동으로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들이 지속적으로 업무에 적용돼 최고 수준의 환자안전 시스템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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