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
“간호법은 시대적 요구 --- 반드시 제정돼야”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2-08 오후 06:38:06
경기도간호사회(회장 전화연)는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대위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인 서영석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원미정‧염종현‧김영준 경기도의원이 자리했다. 경기도간호사회에서는 전화연 회장을 비롯해 간호사 25명이 참석했다.
전화연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생법인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 역시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간호사들은 신입간호사 교육 문제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및 교육전담간호사 제도 확대 실시의 필요성을 전했다.
서영석 상임부본부장은 “간호법은 시대적 요구이며,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금 더 힘을 낸다면 충분히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간호법 제정안 심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