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은 경남간호사회와 간담회를 1월 21일 오후 3시 개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간담회는 경남간호사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간호사회 박형숙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간호법 제정과 맞물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경북간호사회 김영숙 부회장, 울산시간호사회 이경리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강기윤 의원은 간담회에서 현장간호사들의 발언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해 혈투를 벌이는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줄곧 24시간 3교대 근무하며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뛰어넘어 헌신 중인 간호사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정부가 간호사와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처우개선에 나서야 함에도 그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최우선적으로 관련 예산들을 추경에 담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질병관리청 예산에 6개월 한시적으로 편성돼 있는 코로나 의료인력의 감염관리수당을 12개월로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과 추경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은 간호법 제정에 대해 “작년 11월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의원 모두 정부에 조속한 합의안을 가져오도록 요구한 바 있다”면서 “정부가 관련 직역단체 간 협의를 마친 후 결과물을 국회에 제출하면 즉각 심사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