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간호대학생들, 간호법 제정 대국민 캠페인 펼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1-18 오전 12:07:30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지역 간호대학생들이 앞장서 나섰다.
‘전국 간호대학생 간호법 비상대책본부’ 부산지부는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은 1월 14일 서면과 광안리 등에서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나눔과 함께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청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부산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이 찾아와 학생들을 독려했으며, 간호사 출신인 구경민 부산시의회 의원도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학생들은 1월 15일 일광역에서 캠페인을 펼치던 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만나 간호법 제정을 위한 간호대학생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날 윤석열 대선후보는 부산·울산·경남 방문 일정 중에 부산을 찾았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는 “저는 국민 옆에 남고 싶은 간호사입니다. 간호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글에 동의한 사람이 1월 18일 오전 기준 23만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