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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021 결산] 코로나 영웅을 기록하다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1-14 오전 08:31:11

‘방역의 역사, 여성의 기록’ 특별전

‘방역의 역사, 여성의 기록’ 특별기획전이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렸다.

특별기획전은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1부=신과의 싸움, 역신(疫神)의 시대 △2부=병균과의 싸움, 신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3부=여성, 감염병에 맞서다 △4부=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의 시대와 여성 등이다.

특히 2부에서는 ‘방역의 전환기 속 여성’ 코너를 통해 근대적 방역체계의 여명기에 근대 간호교육을 받은 첫 한국인 간호사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 등 방역현장에 여성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의 간호교육기관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의 유니폼을 복원해 전시했다.

2부 ‘신여성과 보건위생’ 코너에서는 간호사를 비롯해 모자보건과 공중보건에 영향을 끼친 전문직 여성들이 등장했음을 알렸다.

‘감염병 종말선언’ 코너에서는 각 지역에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보건소망이 구축됐고, 감염병 예방의 한 축을 담당한 간호사 등 여성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간호사 유니폼을 함께 전시했다.

3부에서는 K-방역 현장의 간호사와 의사, 자원봉사자 등의 인터뷰 영상이 전시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9월 1일이 2020년 법정기념일(여권통문의 날)로 제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2020년 9월 4일 개막했으며, 2021년 2월 27일까지 전시됐다.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시됐다.

 

코로나 병동의 기록 온라인 사진전

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 치료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세브란스 코로나 병동의 기록’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에는 코로나19 감염병동에서 위중증 환자들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한 세브란스병원 간호사들을 비롯한 의료진들의 헌신을 기록한 사진 78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박기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박기호 작가는 4월 한 달간 코로나19 감염병동에서 활동하는 의료진들의 모습, 감염병동 병실 안에서 환자를 보살피는 간호사들의 모습,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 임종을 맞이한 환자의 모습 등을 수천 장의 사진으로 기록했다.

사진전은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내 전시관에 마련됐다.

그동안 타임, 비즈니스 위크, 포춘, 포브스 등과 사진작업을 진행했던 박기호 사진작가는 “한 간호사에게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봤는데, 환자들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라”면서 “코로나19 병동에서 근무하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간호사의 돌봄 사진전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제50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돌봄’ 주제 사진전을 5월 12일 오픈했다.

사진전은 2009년 시작된 부천성모병원만의 ‘맞춤간호’를 알리고, 코로나19로부터 환자안전을 지키기 위한 간호사들의 노력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병원 성심관 2층 외래존에서 5월 25일까지 전시됐다.

권순석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간호부에서 준비한 뜻 깊은 사진전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365일 24시간 맞춤간호로 환자의 치유를 위해 병원 곳곳에서 헌신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병원을 찾는 모두가 보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코로나19 특집 ‘부산간호’ 발간

부산시간호사회가 2021년도 회지 ‘부산간호’를 코로나19 특집호로 발간했다.

코로나19 특집호는 △칼럼 △기획 △지면강좌 △제22회 간호문학·간호사진 공모전 당선작 △사진공감-코로나19 현장사진 △우리들의 이야기-코로나19 현장수기 △코로나19와 언론보도 △포커스-간호현장 25시 △부산시간호사회 소식 △병원·간호교육기관·분야회 소식 등으로 구성됐다.

‘칼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미애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전봉민 국회의원이 간호사들을 격려하면서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한 글이 실렸다.

‘기획’에는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 제정안의 주요내용과 간호법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설명글이 수록됐다.

‘사진공감’에는 코로나19 현장을 담아낸 사진 10점, ‘우리들의 이야기’에는 간호사들의 수기 15편이 실렸다. 코로나19 현장 간호사 관련 언론보도 기사와 황지원 부산시간호사회장이 신문에 기고한 글이 수록됐다. 표지는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선별진료소 간호사 사진으로 꾸몄다.

 

코로나 영웅 간호사 위한 ‘힐링 음악회’

인천시간호사회와 비영리문화예술지원단체 아트러브인천은 공동으로 ‘간호사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12월 4일 오후 강화도 라르고빌 리조트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극복의 영웅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사 50여명은 공연장에서, 720여명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관람했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일반인들이 함께 관람하면서 간호사들을 응원했다.

바리톤 장동일, 소프라노 김미주, 가수 디아, 가수 윤영아 등이 출연했다. 특별출연으로 간호사 3명이 노래와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위로해ZOOM’ 토크 콘서트 --- ‘간호사의 손’ 영상 공모

경기도간호사회는 간호사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물하기 위해 ‘위로해ZOOM’ 토크 콘서트를 12월 8일 오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위로와 공감의 시간으로 마련된 토크 콘서트는 ‘Media with 토크쇼’ ‘Q&A with 토크쇼’ ‘Song with 토크쇼’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Media with 토크쇼’에서는 경기도간호사회가 주최한 ‘간호사의 손’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했다. 수상작들은 환자와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손, 감염을 예방하는 손, 정확하고 따뜻한 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손, 지치고 힘들어도 파이팅 하는 손, 희망을 주는 손 등을 통해 전문직 간호사의 역할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Q&A with 토크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견뎌내는 힘, 소진에 대처하는 방법, 간호사의 도전 의식 등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로와 공감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Song with 토크쇼’에서는 ‘마음 쉼표’ 콘서트가 진행됐다. 현직 간호사이면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비나 앤 드론즈’가 초청돼 노래했다.

 

코로나19 관련 간호연구 논문 발표회

대구시간호사회는 2021년 간호학술대회를 10월 27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간호학술대회는 대구시간호사회가 연구비를 지원한 코로나19 관련 간호연구 10편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간호사회는 코로나19 관련 간호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팬데믹에서 배운 교훈을 토대로 향후 감염병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비를 지원했다. 10편의 연구에 대해 200만원∼500만원씩 총 4600만원이 지원됐다.

 

코로나19 대응하며 구축한 간호시스템 공유

서울대병원 간호본부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며 구축한 간호시스템과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간호전략을 모색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을 6월 30일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코로나19 환자 간호시스템 구축과 미래정책 제안:경증에서 위중증 환자 간호까지’ 주제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코로나19 환자 간호의 모든 것:간호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다’ 기조강연을 통해 방역·예방부터 중증·위중증 확진환자 치료까지 전 과정에 대응하며 구축한 간호시스템과 실무경험이 소개됐다.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간호실무’ 및 ‘코로나19 환자 간호인력관리 및 향후 정책 제안’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중환자실에서 숙련된 경력간호사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마련,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확대, 간호사 배치수준(간호사 대 환자 비율) 강화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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