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간호학과 교수들, 제자사랑 장학금 쾌척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1-07 오후 05:19:33
청주대 간호학과 교수들이 제자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간호학과 교수 11명이 지난해 3월 장학기금 11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3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550만원(교수 1명당 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김혜숙 교수가 간호학과 장학기금 1000만원을 약정했으며, 김은숙 교수도 간호학과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교수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 교수들은 매월 1인 1구좌를 통해 간호학과 발전기금을 수년째 기탁하고 있다.
청주대 간호학과는 전인간호를 위한 간호지식과 기술 적용(Application of nursing knowledge & skills), 의료의사소통 능력(Health care communication), 비판적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 윤리에 근거한 전문직관(Moral professionalism), 정책 대응능력(Recognition of health care policies) 등 5개 핵심역량을 모두 갖춘 참간호사(CHARM nurse)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한달롱 간호학과장은 “대학에서 지급되는 장학금도 많지만 간호학과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교수님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고 있다”며 “학업뿐 아니라 인성과 대외활동 등 청주대 간호학과의 인재상인 참간호사(CHARM nurse) 양성에 장학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