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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4년도 전문병원으로 ‘10개 병원’ 지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30 오전 09:34:02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 의료기관을 ‘제4기 2차년도(2022-2024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 =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제4기 전문병원 지정부터는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병원 모집주기를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지정신청을 받아 7개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한다. 7개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시설 및 기구, 의료 질 평가, 의료서비스 수준(인증)이다.

◇제4기 2차년도 10개 병원 선정 = 평가결과 최종 10개 병원이 제4기 2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관절 = 강북연세병원(서울), 뿌리병원(충북) △수지접합 = 송암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충북) △척추 = 제일정형외과병원(서울) 서울척병원(경기) △산부인과 = 햇빛병원(서울) △안과 = 보라안과병원(광주) △외과 = 기쁨병원(서울) △한방척추 = 모커리한방병원(서울), 광주자생한방병원(광주).

이들 10개 의료기관은 2022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

전문병원은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의료 질 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받게 된다.

◇전문병원 총 110개 = 보건복지부는 기존 제4기 1차연도에서 지정된 100개(2021-2023년) 전문병원과 이번에 추가 지정된 10개(2022-2024년) 전문병원을 더해 110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병원 지정기준 유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전문병원에 지급되는 건강보험 수가 산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문병원은 대형병원 환자쏠림 완화, 공공의료 역할 수행 등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전문병원을 이용한 환자의 만족도와 병원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께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문병원의 양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문병원 지정기준을 현실화하는 등 보다 많은 전문병원이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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