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 --- 코로나 시대 간호교육 방향 논의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 위한 간호학적 접근방안 모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20 오전 08:36:01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김혜영)는 제28회 국제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12월 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간호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료인의 스트레스 해소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 및 예방에 대한 간호학적 접근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메리 퀸 그리핀 교수(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가 초청돼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간호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레베카 엠 싱어 교수(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프로젝트 활동에 대해, 리우 펭페이 교수(중국 지닝대)는 코로나 시대의 의료인의 심리적 스트레스 현황 및 중재에 대해 발표했다.
타마요 하세가와 교수(일본 호쿠오카대)는 코로나 시대 장애아동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 이은숙 교수(한국 계명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국내외 5개국에서 논문초록 60편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포스터로 게시됐다.
한편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는 1994년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시작해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간호문제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