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비대면 스마트청진기 기부받아
스마트사운드, 스마트청진기 ‘스키퍼’ 기부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16 오후 03:35:47
중앙대의료원은 스마트사운드 주식회사(대표 이정호)가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한 비대면 스마트청진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스마트청진기 기증식을 12월 15일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만찬 스마트사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비대면 스마트청진기 ‘스키퍼(Skeeper)’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질환의 진단에 있어 비대면으로 청진이 가능하다. 또한 스키퍼 하나로 다수의 의료진이 동시에 청음이 가능하며, 측정한 소리데이터를 저장해 협진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증식에 참여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비대면 스마트청진기 기부에 감사드리며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진료에 유용할 것 같다”며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진료를 시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