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간호학과,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 실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15 오전 07:33:14
광주여자대(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보고 듣고 말하기(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이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살 위기자를 식별하는 지식, 태도,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을 적절한 서비스로 연결해주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실습 일정 등을 고려해 2회차로 나눠 실시했다.
교육은 광주시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미희, 지은수 강사가 초청돼 진행했다.
한편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했다. 2013년부터 보급되고 있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