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제2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12월 6~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된 감염관리에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사전에 점검·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상에서 감염예방관리 수행의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서는 감염관리 캠페인, 특강, 공모전,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감염관리 캠페인은 12월 7~8일 이틀간 진행됐다. 허브소독 및 안전주사바늘 사용, 형광물질을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직원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기념품을 받았다.
감염관리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주제로 손위생과 환경관리, 접촉주의 격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 재택치료, 예방접종 등을 주제로 동영상, 사진 및 포스터, 삼행시 부문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감염관리 시상식에서는 직종별 손위생왕 및 모니터링을 시상했다. 손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감염관리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나용길 원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직원뿐 아니라 환자와 내원객에게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