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09 오전 09:31:17

인제대 부산백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부스터샷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백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샷(3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부스터샷 접종은 11월 22∼26일 및 12월 8일 총 6일간 진행됐으며, 1800여명의 교직원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보건의료인, 행정직, 실습생, 용역업체 직원 등을 포함한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률은 98.8%를 보였다.

접종 전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의 및 비동의 여부를 사전 조사했다. 접종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예진 후 접종을 받았다. 접종 후에는 15∼30분간 관찰하며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이연재 병원장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과 위드 코로나 중단 등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스터 샷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라며 “보호장구 착용, 손 위생 준수,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