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사진작가 김명중이 사진을 통한 다양한 가족이야기로 우리에게 찾아왔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이야기 사진전’을 12월 한 달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하철 역사, 옥외전광판, 온라인 누리집 등을 통한 ‘일상 속 전시회’로 진행 중이다.
‘가족 이야기 사진전’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가족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서는 한부모,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입양가족 등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촬영과 참여가족 인터뷰는 김명중(MJ KIM) 사진작가가 전담했다. 김명중 작가는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이며, 방탄소년단(BTS)·마이클 잭슨·비욘세·조니 뎁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과 사진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총 열다섯 가족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담아낸 사진 163장이 전시돼,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의 추억과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 18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모든 가족, 모든 가족구성원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가족 이야기 사진전’을 통해 모습은 달라도 모두가 가족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전시 장소]
* 지하철역 : 공덕역, 동대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서울역, 수서역, 시청역, 여의도역, 오송역, 을지로4가역, 인천공항역, 잠실역, 종로3가역, 청량리역, 홍대입구역(총 82개 광고판)
* 옥외전광판 :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동대문 헬로에이피엠(apm), 강남 빌보드 몬테소리,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부산 해운대역, 부산 서면로터리, 부산 미남교차로(총 7개 전광판)
* 온라인 누리집 : ‘세상모든가족함께’(www.families.kr) 접속 → ‘참여세상’ 게시판 → ‘가족 이야기 사진전’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