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보건의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메디컬 트윈’ 기술로 미래의료 혁신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26 오후 04:42:14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학회장 최병욱)는 ‘보건의료분야 메디컬 트윈(Medical Twin) 활용 현황 및 과제’ 주제로 ‘제5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11월 25일 개최했다.

‘메디컬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의료분야에 적용해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는 데이터 활용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올해 4월 출범했다.

최근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진국 중심으로 심장·환자 트윈 등을 구축해 임상시뮬레이션·환자관리·모의수술 등에 활용하는 시범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병원·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이며, 선제적 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포럼은 4개의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기석 실장이 디지털 트윈 정의 및 시장 동향, 메디컬 트윈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김남국 교수가 메디컬 트윈 국내외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트윈을 의료분야에 적용 시 제기되는 이슈를 제시했다. 필립스, GE 등 메디컬 트윈 해외사례, 서울아산병원에서 개발한 간암 환자 대상 방문병원·치료법에 따른 기대여명 예측시스템을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이호상 대표가 분야별 메디컬 트윈 기술 활용 현황 및 기술개발 장애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 김광준 교수가 디지털 트윈의 임상 활용 기반 마련 및 사회적 기대효과 등의 이슈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이슈를 메디컬 트윈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