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신여성장애인에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다나 산부인과와 업무협약 체결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17 오후 04:35:55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다나 산부인과(대표원장 김태국)와 제주지역 여성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9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제주지역 여성장애인의 건강과 임신, 출산 및 모성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임신여성장애인의 분만 관련 검사와 진료의 선택폭이 넓어져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국 대표원장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이 수월하도록 기여하는 지역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