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87명 --- 역대 두 번째 규모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522명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17 오전 10:52:27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63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187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2775명(해외유입 1만5429명)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첫 3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9월 25일 이후 53일 만에 다시 3천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3163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432명), 경기(956명), 인천(157명) 등 수도권이 2545명으로 80.5%를 차지했다.
또한 1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2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58명(치명률 0.78%)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가 일상회복 시행을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예시 기준으로 제시한 5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