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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CN 학술대회] 간호사,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라
간호사 출신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로렌 언더우드’ 기조강연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04 오후 02:57:38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간호사들의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인 로렌 언더우드(Lauren Underwood) 간호사가 ‘2021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ICN Congress 2021)’에서 ‘간호 리더십’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강연은 11월 3일 화상으로 진행됐다.

언더우드 하원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들은 반드시 필요한 시간에 그 자리에 있었고, 봉사했고,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다”면서 “용기와 지칠 줄 모르는 헌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무엇을 보고 경험했는지, 다시 올 수있는 새로운 펜데믹 사태에 더 잘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부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호사들은 미래 보건의료 시스템을 만드는 의사결정과정의 최일선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그 어느 때 보다도 간호사들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면서 “오늘 우리가 하는 선택이 바로 내일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만든다”고 말했다.

□로렌 언더우드 하원의원

로렌 언더우드(34세)는 2019년 미국 의회 역사상 최연소 흑인여성 하원의원이라는 기록을 쓰며 연방하원에 입성했다. 일리노이주 제14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최초의 여성, 유색인종, 밀레니얼 세대 하원의원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연방 보건복지부 선임고문으로 일했으며,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시행에 기여했다.

언더우드 하원의원은 흑인 모성건강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발전시키는 ‘흑인 모성건강 코커스(Caucus)’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민주당 젊은 의원 모임인 ‘미래포럼’의 회원이며, 총기폭력예방TF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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