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교육기관 시범평가 순항
간호교육평가원, 4개 대학 대상 실시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1-21 오전 10:43:20
대한간호협회 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하는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범평가는 간호교육평가원에서 개발한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기준과 항목 및 척도'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범평가는 4년제 및 3년제 간호교육기관 각 2곳씩 모두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예수간호대학(11월 8일), 경원전문대학 간호과(11월 12일),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11월 18일)이 평가를 받았으며 한서대 간호학과에 대한 평가가 11월 26일 실시될 예정이다.
시범평가단은 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정평가분과위원회 서문자 위원장과 6명의 위원이 맡았으며, 해당 대학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기준은 △교육목적과 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수업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행정 및 재정 등 6개 영역, 평가항목은 총 62개로 구성됐다.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신유선 학장은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준비하고 시범평가에 기꺼이 응했는데 평가과정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생각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면서 "내년부터 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사업이 본격 실시되고 평가결과가 각 대학에 피드백 되어 간호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수간호대학 김강미자 학과장은 "평가를 받는다는데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컸고 준비과정에서 일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간호교육평가원에서 제시한 평가도구에 맞춰 준비하면서 우리 대학이 잘하고 있는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교육평가원 관계자는 "시범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정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 평가기준과 항목 및 척도를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내년에 전국 3·4년제 간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시범평가는 4년제 및 3년제 간호교육기관 각 2곳씩 모두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예수간호대학(11월 8일), 경원전문대학 간호과(11월 12일),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11월 18일)이 평가를 받았으며 한서대 간호학과에 대한 평가가 11월 26일 실시될 예정이다.
시범평가단은 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정평가분과위원회 서문자 위원장과 6명의 위원이 맡았으며, 해당 대학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기준은 △교육목적과 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수업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행정 및 재정 등 6개 영역, 평가항목은 총 62개로 구성됐다.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신유선 학장은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준비하고 시범평가에 기꺼이 응했는데 평가과정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생각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면서 "내년부터 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사업이 본격 실시되고 평가결과가 각 대학에 피드백 되어 간호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수간호대학 김강미자 학과장은 "평가를 받는다는데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컸고 준비과정에서 일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간호교육평가원에서 제시한 평가도구에 맞춰 준비하면서 우리 대학이 잘하고 있는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교육평가원 관계자는 "시범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정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 평가기준과 항목 및 척도를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내년에 전국 3·4년제 간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