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간호법 제정 중요하다” 힘 실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22 오전 09:15:46
경기도간호사회는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이 10월 14일 간호사회를 방문해 간호법 제정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지나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이 동행했다. 경기도간호사회에서는 전화연 회장과 김경애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경기 평택시을이 지역구이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평택시간호사회(회장 서은경)와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오늘 방문을 통해 경기도간호사회가 매우 체계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간호법안은 여야 3당에서 발의했다”면서 “간호법을 제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간호법이 없다는 건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장은 “지난 총선 때 유의동 의원님과 5대 간호정책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간호법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 현안문제가 많다”면서 “특히 의사와 약사를 제외한 모든 직종이 직급제로 동일한 급여가 적용되고 있고, 간호사의 전문성과 업무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직종별 급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살펴봐달라”고 건의했다.
김지나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직급제의 내용을 확인해보겠다”면서 “간호사가 의료인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