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 ‘환자안전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받았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격은 대한간호협회 회원으로 500병상 미만의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이다. 기관 또는 개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은 불가하다.
내용은 환자안전사건 보고 활성화, 환자안전사건을 통한 학습사례, 환자/보호자 환자안전활동 참여 사례, 환자안전문화 향상 사례, 환자안전사건에 대한 환자 설명 사례,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보호자 교육 사례, 환자안전사건 개선활동 사례 등이다.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를 기관 또는 개인별로 작성해 이메일(hjpark@koreanurse.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1월 12일까지이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1편(50만원), 장려상 5편(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역환자안전센터장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0... 한편 보건복지부는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강원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6개월이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의료기관평가인증원)와 연계해 환자안전사고 정보 공유, 주의경보 발령 전파 등 환자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예방 및 홍보, 안전사고 보고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단체의 경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자안전 활동이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환자안전 교육, 홍보,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예방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