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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 의사‧간호사 탑승
미등록외국인 대상 --- 하루 100여회 접종 가능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07 오전 11:14:30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밀집 사업장 등을 방문해 백신접종을 해주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백신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백신버스 운행은 미등록외국인의 백신접종률이 저조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 자체조사에 따르면 1차 이상 접종률의 경우 등록외국인(경기도 약 50만2000명)은 74.7%로 내국인 75.0%와 비슷하지만, 미등록외국인(경기도 약 10만명)은 55.9%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백신버스로는 기존 외국인 노동자 이동 건강검진 사업으로 사용하던 버스를 그대로 활용한다. 하루 100여회분의 접종이 가능하다.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한다.

경기도는 우선 외국인 노동자 명단이 확보된 사업장을 위주로 백신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등록외국인의 경우 사업주가 발급한 근로사실증명서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임시관리번호를 부여받고 현장에서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 외국인 근로자 가족, 유학생, 내국인 미접종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10월 6~8일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안산지역에서 백신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또한 시·군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10월 말까지 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추세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만큼 도내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주는 접종을 적극 독려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접종이 필요한 내‧외국인이 있는 사업장이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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