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공단의 특성을 반영한 ESG경영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와 ‘ESG경영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이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활동에 있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건보공단은 ESG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모든 경영활동에 ESG 요소를 고려하고, 중장기 경영목표와 연계해 ESG경영을 내재화‧체계화할 방침이다.
또한 ESG경영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경영, 국민을 위한 사회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건보공단의 본업과 연계한 핵심과제를 기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첫째,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시설관리, 녹색제품 구매강화,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환경보호를 위한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둘째, ‘국민을 위한 사회경영’을 위해 건강보험과 장기요양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 등 본업과 연관된 추진과제를 발굴‧추진한다.
셋째,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을 위해 윤리‧인권경영 강화 및 소통과 협력의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정기 발간, 적극적 경영공시와 국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건보공단은 오는 12월까지 ESG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건보공단의 특성에 맞는 ESG경영과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ESG 요소는 국민보건 증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단의 모든 고유 업무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기반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