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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30 오후 04:24:10

포항성모병원은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이 시범사업은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결핵환자의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의료인 방문은 필요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활동성 결핵환자가 대상이다.

포항성모병원은 재택의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에게 체계적으로 결핵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 적절한 수준의 교육상담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결핵환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포항성모병원 호흡기상담실 김나현 수간호사는 “결핵환자에게 더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적극적인 자세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와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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