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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간협, 1인 시위 계속 ---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 촉구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릴레이 피켓시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08 오전 09:29:42

[사진]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9월 8일 피켓시위에 가정간호사회와 서순림 대의원총회 의장이 참여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를 위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9월 8일 피켓시위에는 가정간호사회에서 참여했다. 이와 함께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서순림 의장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서순림 의장은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간호사 자격인정법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피켓문구는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8일 사용된 피켓에는 “전문간호사는 간호대학 4년 과정과 대학원 2년 과정을 거쳐서 배출되는 전문가”라는 내용과 함께 “의협 이기주의 신물난다”는 문구가 담겼다.  또한 “불법진료의 진실은 의사 부족! 간호사에게 불법의료 시켜놓고, 법 만드니 불법시술로 몰아간다”면서 “의협의 두 얼굴, 국민 보기 부끄럽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에 반발해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에 일침을 가하는 문구이다.

대한간호협회는 “현재 의료기관에서 행해지고 있는 불법진료의 근원은 의사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한 것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면서 “그럼에도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와 간호사 등 다른 보건의료전문인력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협회는 의료인 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0... 피켓시위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지난 9월 3일 시작됐다. 첫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과 병원간호사회 조문숙 회장이 나섰고, 이날 오후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합류해 뜻을 모았다.

9월 6일에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산업간호사회가, 9월 7일에는 노인간호사회와 보건간호사회가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피켓시위에는 13개 분야별 전문간호사 단체의 임원들이 릴레이로 하루 2인 1조 3개팀이 참여한다.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종료일인 9월 1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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