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와 함께하는 간담회 개최
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가 경북간호사회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간담회는 9월 4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경북간호사회 회관에서 열렸다.
대한간호협회(KNA)는 한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를 지난 5월 전국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경북지부 차세대 간호리더로 54명이 선발됐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김예림(동양대) 대표를 비롯해 김형섭(안동과학대) 부대표, 조수경(경북보건대) 총무 등 집행부와 김도경(문경대) 학생과 도현조(안동과학대) 학생이 참석했으며, 다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이 ‘대한간호협회 소개 및 간호관련 법·제도의 이해’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신용분 회장은 “KNA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경북간호사회와 시·군간호사회가 연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간호정책과 클린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면서 “특히 올해 간호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예림 경북지부 대표는 “특강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면서 “간호정책에 적극 관심을 갖고,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응원하는 활동을 열심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학생들은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로 출범했으며, 2018년 ‘KNA 홍보 서포터즈’로 명칭을 변경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KNA 차세대 간호리더’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