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50주년 기념 ‘사원증 리뉴얼’
직군별로 색상 나눠 표시 --- 셀카로 촬영한 인물사진 사용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03 오전 10:47:07
한림대의료원이 9월 1일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교직원 사원증을 리뉴얼했다.
7000여명 교직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사원증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올해부터 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Pheonix Project(피닉스 프로젝트) 엠블럼과 개원 50주년 엠블럼을 삽입해 교직원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새 사원증은 직군별로 색상을 나눠 식별을 용이하게 했다. 의사(핑크-열정), 간호(옐로우-희망), 의료기사·기술(블루-신뢰), 행정(그린-건강)으로 나눠 제작했다. 가운을 입는 의료진은 릴홀더형을, 일상복을 입는 행정직은 목걸이형으로 착용할 수 있다.
사원증 사진의 경우 기존의 경직된 증명사진 대신 교직원이 직접 ‘셀카’로 촬영한 사진을 사용했다. 젊은 직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것이다.
디자인 역시 기존 양식을 벗어나 시원한 레이아웃을 적용시켰다. 인물사진을 기존 사원증에 비해 2배 가까이 키워 가시성을 높였다. 가로형 디자인으로 만들어 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