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2020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에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과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유공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국민보건 향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기획 및 운영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원내 감염관리위원회의 다제내성균 알고리즘 지침 통과 후 입원 시 철저한 표준주의 및 감시배양 시행, 감염전파 차단, 손위생 수행률 95% 달성, 직원 감염관리 지침 준수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워크스루 개발 등 다양한 스마트 방역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대처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스마트 방역과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펼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본원의 감염관리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감염확산 대응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안전상’을 받았다.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 대응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