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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대전 제3생활치료센터에 간호사와 의사 파견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13 오후 02:16:1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대전 제3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 서구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에 55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오는 8월 16일 개소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의사(1명)와 간호사(2명)로 구성된 의료진을 파견하고, 응급키트 및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

의료진은 생활치료센터 내 상주하면서 감염병 환자의 건강을 관리한다. 원활한 의료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부서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제3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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