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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한국소아암재단, 소아암 완치자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 개발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 연구책임자 강경아 간호대학 교수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13 오전 10:21:15

삼육대 한경식 산학협력단장(왼쪽)과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육대]

삼육대와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연구 인프라 공동협력 협약(MOU)을 8월 11일 체결했다.

0...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로고스헬스디자인연구소장, 사진)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기반 건강생활양식나눔(Healthy Life Style Sharing, HLSS) 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삼육대 연구팀이 개발하는 게임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들의 건강생활양식을 증진시키는 모바일 기능성 게임(serious game)이다. 연구팀은 이 게임을 통해 유저의 자기효능감과 자아정체성을 증진시키고, 총체적인 건강증진 행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연구팀은 1차년도에는 소아청소년암 완치자의 다양한 니즈와 건강증진행위를 분석했다. 이번 한국소아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 및 자문, 효과평가를 공동수행하고, 데이터와 노하우,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강경아 간호대학 교수는 “이 게임이 ‘게임세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해주신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은 “소아암 완치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암 환자는 매년 1500∼1800명 발생하고 있다. 이중 완치율(5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대부분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소아암 완치자’가 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에 투병생활을 한 완치자들은 치료 및 회복과정에서 성인암 완치자보다 큰 심리적 충격을 받는다. 완치 후에도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호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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