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선 것이며,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올해 들어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1275명(7.8), 1316명(7.9), 1378명(7.10), 1615명(7.14), 1784명(7.21), 1842명(7.22), 1896명(7.28)으로 계속 경신됐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78명으로 총 222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6206명(해외유입 1만2552명)이다.
0... 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이 1405명(65.5%)이다.
비수도권은 740명(34.5%)이다. 부산 125명, 대구 66명, 광주 17명, 대전 42명, 울산 48명, 세종 8명, 강원 19명, 충북 54명, 충남 84명, 전북 28명, 전남 16명, 경북 66명, 경남 139명, 제주 28명 등이다.
0... 8월 11일 0시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1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6995건(확진자 53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849건(확진자 10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795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22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83명으로 총 18만9506명(87.65%)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45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5명(치명률 0.9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