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생활치료센터에 간호사 등 의료지원반 파견
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 등 제반업무 담당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09 오후 05:08:26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지원반 단체사진. [사진제공 =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은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반을 10월 8일까지 두 달간 파견한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이 파견한 의료지원반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환자의 진료 및 치료, 이송 판단, 의약품 처방, 근무자 건강관리 등 의료지원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동용 X-ray장비, 이동용 음압기, 환자 처방의약품을 직접 지원한다.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에 위치한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는 의료진, 군·경찰, 소방인력 등 5개반 4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160병상 규모다.
0...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 및 관계자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출발하는 의료지원반을 8월 9일 격려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제중원과 기독교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처럼 우리 의료진들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 헌신하자”고 말했다.
의료지원반 책임자인 김현아 감염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