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인커머스, 내원환자 이송‧동행 서비스 업무협약
메디트립 서비스 도입 --- 집에서 병원까지 전용차량으로 이송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06 오전 11:22:41
인커머스 이정민 대표와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오른쪽). [사진 제공 = 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이 비응급 외래환자를 집부터 병원까지 이송 및 안내하는 맞춤형 이송·동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중앙대병원은 디지털 모빌리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커머스와 ‘메디트립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트립 서비스는 인커머스가 병원전문 이송차량, 돌봄 전문 수행기사 및 진료동행 매니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원하는 장소로부터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며, 진료동행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메디트립 전용 차량은 승객보험 가입, 차량 내 구급 키트 및 편의 물품 등이 비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중앙대병원은 시범운영 후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래진료 환자들뿐 아니라 내원하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녀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 경험과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중앙대병원은 내원환자의 진료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