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선별진료소에 고등학생 ‘응원 손편지’ 전달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06 오전 09:59:11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 선별진료소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고등학생들의 손편지가 전달됐다.
매화고등학교 보건동호회 ‘비너스’ 소속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시흥시보건소에 전달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위험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눈빛을 갖고 계시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려요.”
“멋진 간호사가 돼서 환자를 치료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요.”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에는 폭염 속에서 빠른 검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음료 등 응원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환자 증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보내주시는 응원의 메시지에 힘이 난다”며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