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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730g 초미숙아 집중치료로 건강 되찾아
수차례 수술과 치료 극복 --- 100일 잔치 마련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04 오전 11:31:46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의 100일간의 집중치료로 730g 초미숙아로 태어난 이른둥이가 건강을 되찾아 화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730g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희망이’(가명)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힘겨운 고비를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 가족 품에 안겼다고 밝혔다.

희망이는 태반의 염증이 심해져 임신 25주 4일, 6개월도 안 된 초미숙아로 세상에 나왔다. 수차례 수술과 치료를 받은 후 체중 3.31kg로 성장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은 희망이를 위해 100일 잔치를 8월 3일 마련했다. 희망이는 오는 8월 7일 퇴원할 예정이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은 “희망이 부모와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의 마음이 모아져 힘겨운 시간을 이겨낸 것 같다”며 “희망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고, 치료를 위해 애쓴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 희망이는 출생 당시 맥박이 없고, 숨도 혼자 쉴 수 없어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었다. 의료진이 소생술로 심장을 뛰게 한 뒤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 집중치료를 했다.

희망이는 스스로 호흡이 어려워 한달 이상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했고, 패혈증 때문에 보육기계 안에서 기계장치에 의존해 생활했다. 초미숙아에서 발생하는 동맥관 개존중으로 약물치료와 수술을 받았다. 이어 심장 수술인 동맥관 결찰술을 받았다.

이후 미숙아 망막증과 수유 중의 청색증을 이겨내고, 중증의 신경계 합병증 없이 체중 3.31kg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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