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에 초등학생들 ‘응원 손편지’ 전달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04 오전 11:26:41
제주대병원은 제주지역 초등학생들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손편지와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전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 18명이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와 성금을, 신제주초등학교 6학년 김채은·변하윤 학생이 손편지와 쿠키 등 간식을 보내왔다.
“제주도의 영웅! 의료진분들께..”로 시작하는 학생들의 손편지에는 코로나19를 걱정하는 진심어린 마음과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제주대병원은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가 폭염 속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화답하는 선물을 보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송병철 제주대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주대병원에 큰 힘이 됐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