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7월 22일 0시 기준 1842명보다도 54명 많다. 당시에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반영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늘어났었다.
그동안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1275명(7.8), 1316명(7.9), 1378명(7.10), 1615명(7.14), 1784명(7.21), 1842명(7.22)으로 계속 경신됐었다.
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으로 총 1896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3427명(해외유입 1만1733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1212명(66.5%)이다.
비수도권은 611명(33.5%)으로 부산 99명, 대구 54명, 광주 25명, 대전 74명, 울산 17명, 세종 11명, 강원 74명, 충북 40명, 충남 30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32명, 경남 93명, 제주 23명 등이다.
0... 7월 28일 0시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70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5737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33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50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9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65명으로 총 17만494명(88.1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3명(치명률 1.0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