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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북 충주박물관 관장 정선미 간호사
“문화재 전시 통해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전하고 싶어”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26 오전 08:45:24

충북 충주박물관 관장에 정선미 간호사(충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가 임명됐다.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충주박물관 관장을 맡게 됐다. 7월 1일자.

정선미 관장은 안동과학대(구 안동간호보건전문대)를 졸업했다. 조산사 면허와 가정전문간호사 자격을 갖고 있다. 충주의료원에서 조산사로 근무한 바 있으며,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충주시 중원군보건소 모자보건센터에서 일했다. 19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충주시로 통합되면서 충주시보건소에서 줄곧 몸담아왔다. 모자보건담당, 가정간호담당, 드림스타트담당, 당뇨관리팀장, 치매관리팀장 등을 지냈다.

감염병대응팀장을 맡아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충주시 코로나19 매뉴얼을 만드는 등 감염병 대응에 기여했다.

모범공무원으로 충북도지사상, 당뇨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충주시장상 등을 받았다. 충북간호사회 산하 충주시간호사회 감사를 맡고 있다.

옛 유물과 현재의 우리들 교감

충주 문화재 관리와 보존에 힘쓸 터

정선미 관장은 “어려서부터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보면서 옛 조상의 손길을 함께 호흡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뛰고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지역에서 발굴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들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보존해나가겠다”며 “앞으로 나아갈 미래 천년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미 관장은 “앞으로 문화재 전시를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전국의 간호사들을 비롯한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0... 충주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시작했다. 이후 충주시 중앙탑(국보 6호) 주변으로 이전해 종합박물관으로 발전했다.

남한강과 중앙탑이 잘 어울리는 사적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제1관은 역사1·2실, 민속1·2실로 구분해 불교미술품과 민속품 위주로 전시하고 있다. 제2관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항쟁실, 충주명현실 4실로 구분해 충주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야외에서는 중원문화권 내에 흩어져 있던 석조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있다.

각종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중원문화권역에 대한 학술조사, 박물관전통문화학교, 어린이박물관학교 운영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사진 = 충주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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