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이상 무'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23 오후 02:11:08
[사진 제공 = 에스포항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쓰일 백신이 에스포항병원에 배송돼 군 관계자가 이를 호위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올해 4월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방접종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서 7월 20일까지 총 2922건의 접종을 완료했다.
에스포항병원은 4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을 시작으로 6월에는 포항지역 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얀센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모더나 백신은 교차접종 2차 대상자의 화이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이 이뤄진다.
이에 혼돈되지 않도록 의료진, 행정지원 인력의 사전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또 혹시 모를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살피고, 안전한 예방접종 준비에 힘쓰고 있다.
은상진 감염관리실장은 “그동안 접종 준비부터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응급상황 대응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왔다”며 “백신접종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