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의료기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증축‧개선 추진 … 신설 병동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21 오후 05:19:07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시설 증축과 공간체계 개선에 나선다. 지역사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서남권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설증축을 통해 병동부 상부에 2개 층을 수직 증축해 44병상을 확충(330병상→374병상)한다. 신설 병동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으로 확보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응급의료시설을 대폭 보강해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심혈관센터’도 신설함으로써 심혈관계 질환 수술필요 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정 및 기단부 일부 공간과 옥상정원도 증축·리모델링한다.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주출입 공간과 환자 접수‧수납‧대기를 위한 로비 공간도 확장 개선한다.

서울시는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남병원 증축‧리모델링 설계’를 공모했다. 최종 당선작으로 ‘Healing Contour 중정, 새로운 치유환경을 펼치다’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12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병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증축 및 공간체계 개선을 추진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공모에서는 종합병원으로서 가져야 할 공간적 기능을 고려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설계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공사 중에도 병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 공사계획에 대한 고려도 잊지 않았다”면서 “서남병원이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로 지역사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공공종합병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노인성 질환 전문진료’ 중심 공공병원으로 2011년 건립됐으며, 2019년 6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지하 4층~지상 8층 330병상 규모이다.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