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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복지부 2차관, 임시선별진료소 현장방문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14 오후 04:50:08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7월 14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했다.
강도태 2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선별검사소의 진단검사 확대 및 여름철 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도태 2차관은 “신속한 검사, 확진자 조기 발굴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 등 현장근무 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현장 대응 인력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보완조치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하절기 장마·폭염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선별진료소 하절기 운영수칙’을 마련하고, 선별진료소에 냉방기 등을 설치하고 냉각조끼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질병관리청을 통해 외부 선별진료소 등에 기존 보호복에 비해 통기성이 좋고 착·탈의가 편한 하절기용 개인보호구를 지원하고 있다.
개인보호구는 접수·진료 및 검체 채취 시 전신가운을 포함한 4종(KF94 동급의 호흡기 보호구, 장갑, 방수성 긴팔 가운,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을 사용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신가운 4종 세트와 전신보호복 병행 사용도 가능하다.
